당뇨 체력저하, 관리 열심히 하는데 왜 더 지칠까
당뇨 체력저하는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혈당을 낮추는 관리 방식 자체가 몸이 사용해야 할 에너지를 줄이고 있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챙겨 먹고 식사량을 줄이며 성실하게 관리할수록 오히려 기운이 빠진다면 몸이 당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진료를 요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막 진단받은 초기 당뇨 환자가 아니라, 당뇨를…
당뇨 체력저하는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혈당을 낮추는 관리 방식 자체가 몸이 사용해야 할 에너지를 줄이고 있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을 챙겨 먹고 식사량을 줄이며 성실하게 관리할수록 오히려 기운이 빠진다면 몸이 당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진료를 요청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제 막 진단받은 초기 당뇨 환자가 아니라, 당뇨를…
당뇨 치료에 대해 진지하게 검색하기 시작하면, 지금 관리하고 있는 것들이 맞는지 의심을 하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당뇨는 혈당 수치를 평생 억제하는 것 외에 다른 길이 있습니다. 몸이 혈당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게 된 원인을 되돌리는 방향입니다. 저희 한의원은 진료 전에 설문지에서 ‘상담을 원하는 목적’을 여쭙니다. 이 칸에 가장 많이 적히는 말은 짧습니다. “혈당 조절”, “당뇨 완치”,…
메티마졸 임신 준비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약을 끊어도 되는 몸인지 아닌지입니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치료하고 싶다며 내원한 여성 환자분들의 사정을 들어보면, 그 뒤에 임신 준비가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메티마졸은 임신 초기에 먹기 어렵다고 하고, 그렇다고 항진증을 그냥 둘 수도 없어서, 약을 끊고도 괜찮은 몸으로 만들고 싶어 한의원을 찾는 것입니다. 이 글은 메티마졸을 끊고 임신을 준비하려면…
당뇨 아토피를 검색하고 계셨다면, 아마 혈당과 피부를 따로따로 관리해 오고 있었는데 가려움과 병변이 그대로인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당뇨가 있는 사람에서, 당뇨와 피부병은 서로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한 몸의 대사 상태가 두 곳에서 드러난 것입니다. 그래서 피부와 혈당 대사를 함께 보고 한 사람의 상태를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피부 때문에 오셨는데 당뇨를 이전부터 가지고…
“발이 시린데 아무리 따뜻하게 해도 소용이 없어요. 다니는 병원에서는 딱히 치료법을 설명해주지 않는데 다른 병원을 간다면 어느 과를 가야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당뇨발 시림을 겪는 분들이 자주 궁금해 하시는 이야기입니다. 발이 시리니까 따뜻하게 해보지만 나아지지 않고, 해결법을 알려줄 병원을 가고 싶은데 어느 진료과를 찾아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고 하십니다. 두꺼운 양말을 신고 이불을 덮어도 조금 나아지는…
“혈당은 잘 관리되고 있어요. 그런데 발이 자꾸 시리고 저려요. 병원에서는 혈당이 괜찮다는 이야기만 하는데 그럼 이 발은 왜 이런 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답합니다.” 당뇨발 병원을 알아보는 분들이 자주 하시는 이야기입니다. 검사 결과는 나쁘지 않은데 발은 견디기 힘든 불편이 점점 나타나니, 무엇을 더 해야 할지 몰라 답답해집니다. 그런데 혈당을 더 애써서 낮춰 온 분들에서 당뇨발…
건강검진 결과지에 공복혈당 99라는 수치가 나왔다면 한참 고민을 하셨을 겁니다. 정상은 100미만이라고 하니 아직 정상은 맞는데 1 정도의 차이로 아슬아슬한 수치이니 마음이 놓이질 않죠. 주변에 당뇨를 앓는 사람을 이미 보았다면 더 걱정이 되실 거고요. 당뇨발이 있다는 친척, 평생 당뇨약을 드시고 계신 부모님.. 그 생각으로 접어들면 99는 그냥 숫자가 아니라 ‘당뇨로 가는 길의 입구’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마른당뇨 살찌우기 방법을 찾고 계셨다면, 지금 몸무게가 자꾸 줄어드는 것이 몸을 힘들게 하거나 건강에 미치는 영향까지 걱정하고 계셨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살찌는 방법을 검색하고 계셨을 텐데요. 밥은 적게, 단백질은 많이, 근력운동은 꾸준히. 당뇨에 좋다는 방법은 이미 해보셨을텐데 살이 찌지 않아 고민인 분도 계실겁니다. 그래서 마른당뇨 살찌우기는 보통의 당뇨 관리와 다른 방향이 필요합니다. 오늘 그…
“저녁마다 운동을 거른 적이 없어요. 벌써 몇 년째입니다. 그런데 아침 공복혈당은 내려가기는커녕 해마다 조금씩 올라가요. 이만큼 하는데 왜 점점 더 나빠지는 걸까요.” 공복혈당 저녁운동을 오래 관리해 오신 분일수록 이 답답함이 큽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것도 아니고, 몇 년을 하루도 빠짐없이 했는데 수치가 제자리이거나 오히려 나빠지니까요. 해가 갈수록 조금씩 나빠지니 조바심이 나고, 이러다 결국…
“저는 말랐고 뱃살도 없고 내장지방도 없습니다. 그런데 공복혈당 104~115까지도 나옵니다. 뭘 해도 낮아지지 않는데 뭘 더 해야 할까요?” 마른 사람이 공복혈당 104를 받으면, 공복혈당 수치가 정상보다 높아지면 막막해집니다. 살이 쪄서 높은 거라면 살을 빼서 혈당 관리를 하면 될텐데, 뺄 살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런 정보를 접해도 식이 조절을 해라, 운동을 해라, 내장지방을 빼야 한다는 이야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