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주사 부작용, 당뇨 환자가 꼭 알아야 하는 경험 사례

인슐린 주사 부작용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당뇨가 오래 되면 인슐린 주사가 당연한 과정처럼 여겨지지만, 주사를 맞아도 혈당이 조절되지 않고 피로와 무기력이 늘어나는 경험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 실제로 당뇨를 20년 넘게 관리해오며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신 환자분도 같은 고민을 하다 저희 한의원을 찾아 오셨습니다.

인슐린 주사 부작용 치료사례

인슐린 주사 부작용, 왜 중요한가요?

당뇨 환자에게 흔히 나타나는 인슐린 주사 부작용

  • 저혈당
  • 피로감
  • 피부 변화
  • 혈당의 들쑥날쑥한 변동
  • 지방간
  • 체중 증가
  • 호르몬 분비 기능 저하

인슐린은 혈액 속의 당을 간이나 근육, 지방 세포에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입니다. 그 결과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과 함께 각 세포가 포도당이라는 자원을 원활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현상을 겪습니다. 그래서 인슐린 주사는 급작스러운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고, 피로감을 만들게 됩니다.

주사 부위에는 바늘로 인한 멍이 생길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주사하는 부위에는 지방 침착이나 피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 우리 몸에 저장될 때, 허용 가능한 정도를 벗어나면 지방의 형태로 전환이 됩니다. 따라서 인슐린 주사를 사용하게 되면 지방이 늘고, 지방간이 나타나며,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인슐린 주사, 갑상선호르몬제 등 외부에서 만들어져 체내에 투입되는 호르몬제들은 우리 몸의 호르몬 분비 기능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인슐린 주사를 오래 사용한 2형 당뇨인 분들은 점차 분비 기능이 떨어지며 1.5형이라는 표현을 듣게 되거나 1형의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상황과 한계점

부작용을 먼저 설명드렸지만 인슐린 주사가 필요한 상황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1형 당뇨병으로, 실제 몸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 경우는 인슐린 부족으로 인한 고혈당이 생명의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 투여가 필요합니다.

2형 당뇨에서는 심각한 고혈당을 제어해야 할 때 인슐린 주사를 쓸 수 있습니다. 고혈당성 혼수, 케톤산증의 상황에서는 당뇨약보다 인슐린 처치가 빠르게 효과적입니다. 2형 당뇨를 오래 앓아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되어 회복되지 못하는 경우에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상황을 제외하고, 인슐린 주사를 과하게 또는 상황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위에서 언급한 저혈당, 지방간, 분비 기능 저하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은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입니다. 1형이 아닌 2형에서 혈당 관리의 편리함과 걱정으로 인해 인슐린 주사를 쓰면서 부작용이 나타났다면 건강을 우려해야 합니다.

인슐린 주사 부작용을 겪은 실제 사례

20년간 인슐린과 약을 써왔던 환자의 피로와 혈당 문제

이 분은 당뇨를 진단받은 지 20년이 넘었고, 당뇨약만으로는 혈당이 잘 관리되지 않아 인슐린 주사를 시작한 지도 수 해가 지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혈당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았고 당화혈색소 8% 이상의 높은 수준이 유지되었습니다.

문제는 몸의 피로였습니다. 당뇨를 진단받아 당뇨약을 시작하였고, 고혈압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나타나 해당 약을 복용하였고, 나이가 들면서 이런 저런 증상에 대한 약이 하나 둘씩 추가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컨디션과 건강은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양약으로만 건강을 관리하는 것에 한계를 느껴 한의원으로 오게 되셨습니다.

씨펩타이드 수치로 본 인슐린 기능 저하

이 분은 2형 당뇨입니다. 혈당은 높았지만 췌장에 문제가 없고 인슐린의 분비가 정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인슐린 주사를 쓰는 상황에서 점점 분비 기능이 떨어졌습니다. 이 기능은 씨펩타이드라는 수치를 확인하여 평가하게 됩니다.

혈액검사로 확인 가능한 씨펩타이드는 인슐린의 분비 과정에서 나타나는 효소입니다. 주사로 투여한 인슐린에서는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에서 인슐린 분비 기능을 보는 지표입니다.

1.0 이상일 때 분비 기능에 문제가 없다고 보며, 0.6 이하일 경우 분비가 부족하다고 보고 1형 당뇨로 진단합니다.

한의원에 내원한 당시 이 분의 씨펩타이드 수치는 0.53으로 분비 기능이 1형 수준으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한약 치료 후 인슐린 주사 중단까지의 과정

한약 치료는 이 분의 컨디션을 호전시키고, 몸의 세포들이 포도당을 원활하게 사용하며 고혈당을 유발하지 않도록 안정시키는 데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2주마다 오셔서 체크를 하며 점차 인슐린 투여 단위를 줄여나갔습니다. 투여량을 줄이니 저혈당 위험이 줄어들었습니다. 한약을 함께 복용하여 혈당이 많이 오르지 않게 하면서 피로를 개선하게 되었습니다.

한약 치료 4개월 차에 씨펩타이드 수치는 1.09로 상승하였습니다. 이전에는 0.53으로 인슐린 분비 자체의 부족이 의심되었고 외부에서 투여하는 인슐린의 도움을 받았어야 했지만 이제는 1.09의 정상적인 수준과 인슐린 주사를 줄여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개선된 몸의 상황에서 양방 진료를 새로 받아보니 양방 주치의는 ‘더이상 인슐린 주사를 쓰지 말고, 먹는 약으로만 관리해보자’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한약 치료 후 컨디션의 개선, 인슐린 분비 기능의 상승, 인슐린 주사 중단까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인슐린 주사 줄이고 분비 기능 회복

인슐린 주사 부작용,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요?

인슐린 주사 부작용을 줄이는 생활 관리 방법

인슐린 주사 부작용을 줄이는 생활 관리 방법에는 2가지 방향이 필요합니다.

  • 첫째. 저혈당 줄이기 위한 방향
  • 둘째. 인슐린 투여 단위를 늘리지 않기 위한 방향

대표적인 부작용인 저혈당을 줄이기 위해서는 혈당을 낮추는 데에만 집중한 식이 제한과 운동을 조절해야 합니다. 이전보다 영양을 잘 섭취하고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규칙적으로 탄수화물이 있는 식사를 해주셔야 합니다. 주사를 사용할수록 체력이 떨어지게 되니 이전보다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며, 무리할 경우 어지러움이나 힘듦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의 혈당 낮추는 효과는 일정하지 않고 들쑥날쑥 나타납니다. 따라서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가 기본으로 되어야 합니다.

인슐린 투여 단위가 늘어날수록 부작용 역시 늘어납니다. 양이 늘어나지 않게 하려면 약물에 의존한 관리가 아닌 스스로에게 맞는 건강 관리 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몸이 약해질수록 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 신경안정제 등의 약을 쓸 일이 생깁니다. 이들은 혈당을 올리게 됩니다. 각 증상에 대처하기 위한 약물의 가짓수가 늘어나면 혈당 관리에 악영향을 주며 인슐린 단위를 늘리게 됩니다.

기본적인 몸의 면역력, 회복력을 갖추기 위해 나에게 필요한 방법을 찾아 주시고, 그 기초에는 역시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과 한식 식사가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인슐린 주사 부작용 줄이는 생활 관리

한방 치료로 줄어든 인슐린주사 의존

리우한의원에서는 당뇨 초기부터 인슐린 치료를 하는 경우까지, 다양한 당뇨병의 상황을 진료합니다.

치료를 위해 한약과 기존 관리를 병행하며 나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인슐린 분비 기능을 회복하기 어려운 1형 당뇨라면 인슐린 투여를 하면서, 컨디션 개선을 위한 한약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의 사례처럼 2형 당뇨에서 인슐린 분비 기능을 떨어지고 있다면 이를 회복하기 위한 당뇨 치료가 필요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씨펩타이드 수치를 확인하여 진행합니다.

리우한의원의 당뇨 한약 치료는 혈당만 조절하는 것에 집중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양약에 의존한 건강 관리만 하기보다 좀 더 몸을 지키고 건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한의원의 당뇨 치료입니다.

인슐린 주사 부작용에 대한 자주 묻는 질문(FAQ)

Q. 인슐린 주사를 오래 맞으면 몸에 무슨 문제가 생기나요?

인슐린 주사 부작용의 대표적인 것은 저혈당, 체중 증가, 지방간, 피부 변화 등이 있고, 오래 맞을수록 본연의 가지고 있던 인슐린 분비 기능이 저하되는 것도 문제입니다. 오래 사용할수록 혈당 안정이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부작용들로 혈당이 들쑥날쑥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Q. 인슐린 주사를 줄이거나 끊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줄이는 것은 현재의 몸 상태에 따라 진찰을 통해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끊기 위해서는 우선 인슐린 투여의 필요도를 알기 위해 내 몸의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나타내는 씨펩타이드 수치를 확인합니다. 이미 정상적인 수준(1.0 이상)이라면 끊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0.6~1.0 사이라면 치료 기간이 좀 더 필요합니다.

Q. 인슐린 주사 부작용이 심하다면 병원을 옮겨야 하나요?

인슐린 주사 부작용이 심하다면 단순한 병원 이동(내과에서 가정의학과로, 근처의원에서 대학병원으로 등)보다 당뇨한의원 진료를 권해드립니다. 인슐린 주사는 양방의 당뇨병 관리에서 혈당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인데, 효과보다 부작용으로 몸이 힘들다면 다른 방향의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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