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치료법, 약으로 안 되면 이 2가지를 보세요.
안녕하세요. 22년의 당뇨 진료 경험을 갖고 있는 리우한의원입니다. 오늘은 당뇨약 복용에도 불구하고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왜 현재의 표준 관리 약물이 한계를 보이고, 저희가 근본적으로 어떠한 당뇨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는지 설명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혈당 관리만이 아닌, 당뇨가 있는 몸의 근본적인 회복에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보게 되시길 바랍니다.

1.표준 관리 약물의 한계: 왜 혈당 조절은 어려운 걸까?
당뇨를 진단받게 된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당뇨약 복용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통계만 보아도 90% 이상이 양약을 사용하여 혈당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화혈색소 6.5% 이하를 목표로 할 때, 혈당 조절에 실패하는 분들이 70%가 넘습니다. 이는 현재의 표준 관리가 2형 당뇨의 실제 원인을 완전히 해결하지는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한편 저희의 당뇨 치료법은 정식적인 의료 방법입니다. 의료인인 한의사가 환자분의 몸과 당뇨의 상태를 진찰한 후, 전문한의약품으로 한약을 처방하여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이 기존의 당뇨약들과 다른 부분, 특히 당뇨의 원인에 맞추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1)간(肝) 대사 기능의 역할과 지원의 차이
혈당 조절에서 간의 역할은 절대적입니다. 의학생리학 교과서에서도 간은 포도당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내보내며 혈당을 조절하는 완충 역할을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당뇨약들의 방향은 이 간의 대사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에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 양약의 특성과 간의 부담: 당뇨약을 포함하여 양약들은 간에서 화학적 대사가 이루어집니다. 이때문에 간에 부담을 주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많은 약들이 주의사항에 ‘간에 대한 대사’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한약이 간에 무리를 준다는 이야기는 올해 발표된 논문에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기사: 한약 먹어도 肝에 문제 없어) 이렇듯 화학약물이 간에 부담을 주는 상황에서는 간 자체를 회복시키기 위한 치료가 아직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트포르민 제제’인 당뇨약이 ‘간에서 포도당이 혈액으로 분비되는 대사를 일부 억제’하지만 간의 대사 기능 자체를 회복시키는 접근은 어렵습니다.
- 양약 연구의 흐름: 19세기까지는 양의학에서도 당뇨병 연구가 ‘간’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곤 했습니다. 그러나 ‘혈당’과 ‘인슐린’의 발견으로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인슐린 치료의 등장은 ‘분비 자체가 부족한 1형 당뇨’에서는 좋은 효과를 보였지만, ‘분비에 문제가 없는 2형 당뇨’에서는 1형과 같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간의 대사 이상이라는 근본 원인 해결보다는 인슐린 분비를 늘리고 유지하는 등 수치 관리에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
당뇨병 환자의 95% 정도가 2형에 해당합니다. 2형 당뇨는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거나 오히려 과도한 고인슐린혈증 상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슐린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저항성’은 인슐린의 질이나 양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당뇨약의 표준 관리 방법은 인슐린의 작동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분비량을 증가시키는 접근이기에 효과에서 한계를 나타내게 됩니다.
- 몸의 필요성: 당뇨 환자의 몸은 간의 대사 이상, (포도당만을 사용하는)뇌의 과도한 에너지 요구 등으로 인해 당뇨가 없는 사람에서보다 높은 혈당 수준을 유지하며 생활하게 됩니다. 대사 상황, 요구 상태가 해소되지 않는 한 우리 몸에서는 인슐린의 작동을 통해 혈당을 떨어뜨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 저항성은 결과: 인슐린 저항성의 문제는 간 기능 회복과 에너지 소비 균형이라는 ‘인슐린 外적인’ 근본 원인이 해소될 때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2.한의학적 치료의 핵심: 간의 회복과 숙면을 통한 대사 교정
22년간의 당뇨 임상 경험이 집약된 저희의 당뇨 치료법은 간의 회복과 숙면을 통해 몸의 혈당 대사 시스템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1)간 대사 기능의 균형 회복
간은 음식으로 섭취한 영양분을 저장하고 혈당, 콜레스테롤, 호르몬 등 여러 물질을 대사하는 장기입니다. 한의학에서도 간이 에너지의 저장과 대사를 관장한다고 설명합니다. 개인의 생활 상태와 체질에 따라 간에 무리가 오거나 대사가 막히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간의 부담을 줄이고 본래의 대사 기능이 원활해지도록 돕는 개인별 한약 처방을 핵심으로 합니다. 수천 년을 이어온 한의학적 원리를 당뇨라는 질병에 맞게 집중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저희의 임상 경험입니다.
2)뇌의 과도한 활동을 진정시키고 회복을 돕는 숙면 강화
혈당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일차적 원인 중 하나는 포도당만을 사용하는 뇌의 과도한 활동입니다. 이는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간의 대사 시스템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저희의 치료는 숙면을 통해 뇌의 과로를 진정시키고 몸의 회복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7~8시간의 길고, 질 좋은 수면은 스트레스로 인한 손상을 줄이고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며, 간을 비롯한 전체의 혈당 대사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간 기능이 회복되고 대사 안정이 이루어지면 인슐린 저항성 문제도 자연스럽게 해소됩니다.

3.객관적 지표를 통한 체계적인 치료 과정 관리
한의원에서 당뇨를 진료받는다고 하면, 수치 관리가 소홀할까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당뇨는 혈당, 당화혈색소, 소변검사 등의 객관적인 검사 수치로 진단하고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저희의 치료 과정에서는 혈당, 당화혈색소, 소변검사를 주기적으로 항상 확인하며 환자분의 상태를 체계적으로 추적합니다. 각각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간, 신장 수치 등 다른 검사도 병행 지도하여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과학적인 지표를 통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당뇨는 단순한 ‘혈당 수치 관리’에 머물러야 하는 질환이 아닙니다. 근본 원인인 간 기능과 에너지 소비 균형을 회복시켜 인슐린 저항성 문제를 해결할 때, 표준 관리법인 당뇨약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적인 회복에 도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수 있습니다.
당뇨한의원, 약 없이 혈당 조절이 가능할까요? 리우한의원에 가장 많은 질문 3가지
FAQ 당뇨 치료법 자주 묻는 질문
Q1.당뇨약으로 혈당 조절이 안 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첫째. 간은 혈당 조절의 핵심 완충 장기인데 이 기능을 직접적으로 회복시키는 약물이 없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둘째. 2형 당뇨의 인슐린 저항성 문제를 인슐린 분비량 증가로 해결하려 하지만, 저항성은 인슐린의 문제가 아닌 간 대사 이상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한 결과이기 때문에 한계를 보입니다.
Q2.한의학적 당뇨 치료법이 2형 당뇨의 원인을 어떻게 해결하나요?
저희의 한의학적 치료는 2형 당뇨의 원인인 ‘간의 대사 기능 이상’과 ‘뇌의 과도한 활동’에 초점을 맞춥니다. 개인별 한약 처방을 통해 간의 대사를 개선하고 숙면을 돕도록 합니다. 이 2가지 핵심 요소가 회복되면 몸이 높은 혈당을 요구하지 않게 되어 인슐린 저항성 문제가 결과적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Q3.한의원에서 당뇨 치료를 받을 때도 객관적 수치 관리가 가능한가요?
네. 당뇨는 혈당, 당화혈색소, 소변검사 등 수치로 진단하고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저희는 이 수치들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며 환자분들의 몸 상태를 추적합니다. 필요한 추가 검사를 병행하여 치료의 안전성과 효과를 과학적인 지표로 관리하고 있습니다.